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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뢰도와 연구결과간의 관계 사*환 / 2020.02.12

측정의 신뢰도에 대한 설명으로 틀린것은?

ㄱ) 안정성, 일관성, 의존가능성 등으로 표현될 수 있는 개념이다.
ㄴ) 반복 측정했을 때, 일관성 있는 결과를 얻는 것을 의미한다.
ㄷ) 어떤 조사결과가 부정확한 측정 자료에서 우연히 발견된 것이 아니라는 확신을 줄 수 있다.
ㄹ) 연구결과와 그 해석을 위한 필요조건일 뿐 아니라, 충분조건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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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필요조건, 충분조건, 필요충분조건에 대해 살펴봅니다.

"P → Q"가 참이라고 할 때 P를 "Q가 성립하기 위한 충분조건"이라고 부르며,
반대로 Q를 "P가 성립하기 위한 필요조건"이라고 부릅니다.
필요충분조건이면 Q와 P는 동치라고 봅니다.


측정상의 신뢰도는 연구에서 필요한 전제조건이므로, 필요조건입니다.
하지만, 신뢰도가 높다고 해서 무조건 연구 결과가 옳다고 보기 어렵습니다.
즉, 충분 조건으로는 안됩니다.

 

다시 말해 과학적 연구의 전제조건 즉, 필요한 요인으로는 신뢰도와 타당도가 속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신뢰도는 과학적 연구의 필요조건입니다.
하지만, 연구결과는 분석, 연구자의 가설, 인식, 주장 등 다양한 내용이 포함되므로,
신뢰도, 타당도가 연구결과의 충분조건은 되지 않습니다.


다시 말해, 남자 -> 아빠 라면 아빠가 되기 위해서는 남자라는 필요조건이 있어야 하지만,

남자라고 해서 무조건 아빠라고 설명하기에는 충분하지는 않겠지요.


운동선수 , 농구선수가 있다면,

농구선수는 운동선수라고 충분히 설명할 수 있습니다. 충분조건

하지만, 운동선수라고 해서 농구를 잘 할 필요는 없겠습니다. 필요조건은 아닙니다.

 

[작성자] 데이터캠퍼스(www.datacampus.co.kr), 사경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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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