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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 스토리
바이오메디컬산업 육성산업 발굴 프로젝트 | 데이터캠퍼스 / 2020.02.1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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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젝트 배경
본 프로젝트는 지자체에서 발주한 연구로서, 해당 지자체가 중점 육성하고자 하는 바이오메디컬 산업에 대한 구체적인 산업과 기술을 발굴하는 것입니다. 2017년 경에 진행한 장기 프로젝트로서, 고난이도의 융합분석이 요구되는 과업입니다. 우선 지자체의 강점 및 연구인프라를 파악해야하고,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바이오메디컬 분야 중 중점 산업을 타겟팅해야 하므로 단순히 주어진 데이터로 모델링하는 것이 아니라 논리적 프로세스와 객관적 판단이 바탕이 된 분석이 필요하였습니다.
특히 정량적 데이터보다는 연구물(논문, 특허 등)이 분석 대상이 되는 텍스트이므로 텍스트마이닝, 연구지형분석 등 연구물 기반의 클러스터링 및 네트워크에 대한 개념과 방법론을 충분히 알고 진행해야 합니다.
▶ 주요 결과물
본 프로젝트의 핵심은 해당 지자체의 연구인력(대학 및 연구소)이 메디컬 바이오 분야에서 어떤 연구역량과 기술적 우위를 가지고 있는가를 분석하는 것이었습니다. 왜냐하면 아무리 바이오메디컬분야가 미래의 유망산업이라고 할지라도 역량이 되지 않으면 육성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이에 아래의 전반적인 프로세스 중에서 지자체 소재 연구기관에서의 핵심 연구지형을 탐색하고, 이 중 중점 분야를 발굴하는 것입니다.
특히 아직 미실현된 미래 유망 산업에서는 잠재되어 있는 연구 능력을 파악해야 하는데, 이를 확인하기 위해서 과학기술논문을 분석대상으로 삼았습니다. 세계적 논문기관인 톰슨사에서는 연구분류를 아래와 같이 172개 주제, 252개 연구영역으로 분류합니다. 또한 세부기술에 대해서는 Abstract에서 언급하고 있습니다. 논문 전체보다는 이러한 분류 및 세부기술에 대한 분석을 통해서 분석해야 큰 그림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해당 지자체에서 최근 10년 이내에 발표한 세계 과학기술 논문의 연구지형을 도식화한 결과는 아래와 같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유사 연구지형에 대한 분석결과, 총 8대 중점 바이오메디컬 분야(산업)이 경쟁우위에 있다는 것을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 8대 산업(분야)를 구성하는 핵심 세부기술 간의 네트워크는 아래와 같이 파악되었습니다.
이러한 큰 그림을 도출한 후, 세부적으로 연구주제 간의 융합 연구와 이를 통한 연구분야를 재확인한 결과, 역시 위의 결과와 마찬가지로 8대 분야가 해당 지자체에서 집중적으로 연구되고 있고, 상대적으로 바이오메디컬 분야의 강점으로 부각되었음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잠재된 연구능력 이외에, 실제 기업의 기술구현 가능성을 파악하기 위해 해당 지역에서 출원 및 등록한 10년간 특허를 분석한 결과 역시 8대 산업과 중복되는 분야가 상당히 발견되었습니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해당 지자체에 핵심 중점 바이오메디컬 산업에 8개 분야를 제안하였고, 각 산업 육성을 위한 중장기 마스터프랜도 제시했던 과업이었습니다.
▶ 프로젝트 뒷 이야기
본 프로젝트는 분석능력 이외에도 기획, 전략수립이라는 분석 기반 컨설팅에 가까운 것입니다. 과거의 컨설팅이 전문가들의 경험과 직관에 상당부분 의존적이었다면, 최근들어 정량적 분석 기반 컨설팅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도 컨설팅 분야에서는 간단한 서베이 등 요식행위로 데이터가 다루어집니다. 이는 컨설턴트들의 데이터분석 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데이터가 모든 것을 말해주진 않습니다. 어떤 경우에는 데이터분석보다 직관과 경험이 더 현실적인 경우도 많은 것이 현실입니다. 그러나 데이터 분석에 대한 다양한 접근과 방법론을 안다면, 그리고 이를 프로젝트와 연구에 적용할 수 있다면, 그로부터 얻는 인사이트는 매우 클 것입니다.
기획, 전략, 컨설팅 분야의 연구자와 컨설턴트들 또한 데이터캠퍼스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분석에 대한 인사이트를 익힌다면 기업과 기관에게 더욱 올바른 방향을 제시할뿐만 아니라 그 가치도 더욱 커질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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